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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

비가 촤촤촤

덥다가 비가 왔다.
많이 왔다.
마치...어제 덥다고 열 번 말한 애가 너냐?
그리고
뭐 이런 느낌

대각선으로 면을 나눈다 생각하고
왼쪽엔 분홍색 오른쪽엔 파란색 펜으로 썼다.

오늘 비는 빗방울이 부드럽게 내리는 게 아니라 방울 하나하나 모두 존재감 쩔게 내렸다. 그 느낌을 살려 보려고 명함 크기 종이에 붓펜 두 개로 써보았다.
펜텔 붓펜 #109 핑크
펜텔 붓펜 #103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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