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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

표구 중

드디어 표구를 맡겼다.

그나마 흡족했던 결과물로 표구를 맡겼으면 더 좋았을 텐데,

표구할 사이즈에 맞춰 잘 자르겠다고 칼질하다가 

낙관 찍을 자리 안 남기고 잘라버린 바람에, 남은 연습작 중 하나를 골라 급히 다시 준비했다.

썽생님이 줄도 이쁘게 쳐주시고 격려도 해주셨다.



표구 잘 하고 와~ 표구사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족자 잘 돼서 와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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