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

그림 보러 갈 준비2

sooien 2017. 9. 3. 22:56

김민정 화가가 한 말
'하늘 아래'와 '일종의'라는 조건이
예술과 철학
의미의 대칭을 만들어낸다.

이 화가를 알게 된 어제는 정말 신났는데 오늘은 진짜 신난다.
종이를 북북 찢고, 약간 간격을 두어 주르륵 펼쳤다.
그러니 고정이 잘 될 리가 없다. 그러나 최대한 고정하고, 구부정하게 허리 굽혀 급한 마음으로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