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풍경
나 혼자 길을 걸으면
sooien
2018. 9. 6. 22:58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 것 같다.
까치도 나무 위에 앉아 젖은 숨을 쉬는 때
더는 갈 수가 없다
사진에선 보이지도 않는다.
가벼운 날개를 열심히 움직일 때마다 보는 사람 마음이 무거워졌다.
길마다 있던 나비들 비는 잘 피했을까
나비와 나와 비가 있던 길이었다.
월요일은 산이 쉬는 날(입산 금지)라 산에 가서 산 안내도 표지판만 보고 온 적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나면 이 아름답고 품위 있는 산을 쭉 돌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