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정보의 바닥
유혹의 학교
sooien
2017. 1. 29. 07:49
이서희 작가의 책
새로운 한국 여성의 캐릭터를 만든다는 점에서 공지영 작가의 초기 책을 읽던 때의 느낌을 받았다.
사랑 여행 삶이라는 소재는 작가들의 글에서 빠질 수가 없는 건데,
여성 작가들이 이런 걸 쓰면 감성적인 내용이라도 실용적인 느낌을 준다.
아 이런 데를 가면 이런 경험이 가능할 수도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해서 그러나?
어느 책이나 중요한 건 내용을 끌고 가는 캐릭터인데
이 책의 캐릭터는 칼럼을 쓰고 빅과 만났다 헤어졌다 하는 캐리와 비슷한 거 같기도 하다
좋게 말하면 집중력이 좋다는 것 어떻게 보면 관계가 협소해 보인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일상을 전하는 에세이가 아니기 때문에 주요 관계 일부를 이리 자르고 저리 배치한 글들이 많은데
작가가 관찰한 것보다는 작가가 주목하는 대상에 대해서만 쓴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아서인 것 같다.
아 연애를 해도 이렇게 집중해서 해야 되는구나
아 책을 써도 이렇게 대상에 집중해서 써야 되는구나 생각했다.
이 사람은 이렇게 공부했음 서울대 갔겠다 생각했는데 작가 프로필 보니
서울 법대 나옴 ㅎㅎ
어쨌거나 새로운 캐릭터를 보이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책이다.
새로운 한국 여성의 캐릭터를 만든다는 점에서 공지영 작가의 초기 책을 읽던 때의 느낌을 받았다.
사랑 여행 삶이라는 소재는 작가들의 글에서 빠질 수가 없는 건데,
여성 작가들이 이런 걸 쓰면 감성적인 내용이라도 실용적인 느낌을 준다.
아 이런 데를 가면 이런 경험이 가능할 수도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해서 그러나?
어느 책이나 중요한 건 내용을 끌고 가는 캐릭터인데
이 책의 캐릭터는 칼럼을 쓰고 빅과 만났다 헤어졌다 하는 캐리와 비슷한 거 같기도 하다
좋게 말하면 집중력이 좋다는 것 어떻게 보면 관계가 협소해 보인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일상을 전하는 에세이가 아니기 때문에 주요 관계 일부를 이리 자르고 저리 배치한 글들이 많은데
작가가 관찰한 것보다는 작가가 주목하는 대상에 대해서만 쓴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아서인 것 같다.
아 연애를 해도 이렇게 집중해서 해야 되는구나
아 책을 써도 이렇게 대상에 집중해서 써야 되는구나 생각했다.
이 사람은 이렇게 공부했음 서울대 갔겠다 생각했는데 작가 프로필 보니
서울 법대 나옴 ㅎㅎ
어쨌거나 새로운 캐릭터를 보이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