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사다리 준비

1.

어떤 일을 하든지, 준비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이미 머릿속에는 결론이 있는 것이다.

자기만의 질서 그러나 보편적인 설득력을 갖고 있다면, 결과물도 좋을 것이다.

2.

나 혼자 인테리어를 하기로 했다.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었지만, 정말 쉬운 일은 아니고 너무 많은 상품과 정보 속에서 멈칫거리다 시간이 많이 지나갔다. 시간도 없는데

사다리부터 주문했다.

활동 범위를 확보하기에 좋은 방법

가정에서 쓰기 좋은, 접이식 의자 모양 사다리.

중국에서 오셨다. 

경동택배로 온 사다리.

무거운 사다리 갖다주신 택배기사님께 감사.

사다리의 앞뒤

펼치면 계단같기도 하고 의자같기도 한 사다리가 완성.

안 쓸 땐 접어서 보관.

의자만 써서는 닿지 않았던 곳도 충분히 닿으니 좋다.

(발판이 좀 더 넓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4단으로도 집안일을 할 때는 충분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