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을 이용하여 액자달기

1차 페인트칠을 한 맨벽.

호흡기의 건강, 은행잔고의 건강을 고려한 안전하고 저렴한 아이 싸랑 흰 쌕 페인트

원래 무슨 색이었을까 별로 궁금하지 않은 몰딩에도 그냥 칠했다.

한 번 더 칠해줘야 하지만 오늘은 패스.

별로 잘 칠해지진 않은 벽에 포인트라도 줘야겠다.

하얀 벽을 보니 생각나는 이상의 다방. 제비다방은 아니지만 주르 뢰나르의 에피그람이라도 붙여놔야 할 것 같다.

액자 레일을 달아서 액자를 걸어보자.

나중에 레일걸이를 넣으면 왠지 힘들 것 같아서

레일걸이를 먼저 레일에 넣고 위치를 조정한 후에 레일 설치했다.

몰딩 바로 앞에 딱 붙여서 설치.

레일에 구멍을 뚫어주는 옵션을 선택하길 잘했다.

천정은 나무판자로 된 거라, 전동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편하게 나사를 박을 수 있었다.

레일걸이를 풀어주고 높낮이를 조정.

돌려서 레일걸이를 풀고 높낮이를 조정 후 돌려서 레일 걸이 고정.

그리고 액자를 걸면

끝.

핔아소 씨의 이상하다는데 그리 이상하지 않은 그림 한 점

이상하지는 않은데 이상하게 다 닮아 있는 가족사진 하나

벽에 못박는 것보다 훨씬 쉽고 더 튼튼하고 보기에도 괜찮아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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