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을 눕혀서 쓰는 방법에 꽂혀서
약간 고딕 느낌, 굵은 직선 느낌을 살리려고 했다.
잘 되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쓰면 되는지 그 감각을 아주 조금 정말 조금 알 수 있었던 거 같다.
외국 영화 중에서 요즘 사로잡혀 있었던 작품.
음악이 범상치 않아서 더 눈이 갔나보다.
다음 영화 정보의 오류. 무려 2015년 전 개봉 영화로 만들어버렸네.
그리고 또 연습.
겸호필 11호로도 이렇게 굵게 획을 낼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어수선한 레이아웃을 썽쌩님이 고쳐주어, 다시 쓴 글씨.
단어들끼리 짝이 잘 맞는 문장이라서, 두 글자씩 뚝뚝 써보라는 조언을 듣고 써 봤다.
글자들의 크기를 극단적으로 달리해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