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길을 걷던 중에
갑자기 시각과 후각기관이 반응해온다.
뭔가 있다.
가게 앞 잔뜩 쌓인 커피 콩 통
커피콩 볶은 냄새가 꽤 좋았다.
기대해도 되겠다.
그렇게 볶아낸 커피인가보다.
종류가 다양하네.
결점두를 골라내는 작업을 하는 바리스타의 손놀림이 빠릿빠릿.
기계 좋아보인다.
우유는 매일우유를 쓰고 있었다.
테이크 아웃할 때는 천 원 할인해준다.
아이스 까페라떼 좋았다.
부드럽고, 커피의 구수함도 잘 느껴지고, 텁텁한 뒷맛도 없다.
모든 부분에서 평균 이상이니 시너지 효과가 나는듯하다.
이후 알아보니 여기 꽤 유명한 곳이었다.
서촌의 문화적 특성을 만들어가는 젊은 세력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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