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울시청사는 서울도서관으로 바뀌었고,
그 지하에는 시민청이 생겼다.
시민청 한 쪽에서는 공정무역을 소개하고, 옷이나 액세서리 등을 판다.
지구마을이라는 까페에서는 커피 원두, 인스턴트 커피, 시럽, 견과류 등을 파는데
직원들이 젊고 친절하다.
과장되게 깍깍 웃어대며 비닐봉지부터 펼치고 돈받을 준비부터 하지 않아서 좋다.
자기 할 일 잘 하면서, 사람들이 물어보면 필요로 한 대답을 바로바로 해준다.
지난 겨울보다 점점 방문객들이 많아진듯하다.
지구마을에서 파는 인스턴트 커피
1. 이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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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스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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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피스 아메리카노가 더 부드럽고 활용도가 높아 보인다.
맥심 카누와 비슷한 느낌.
지금은 이 포스트잇이 없어졌는데, 지난 겨울만 해도 있었던 메시지
그래요. 같이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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