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다음지도
가배나루인데 커피나루라고 되어 있다.
원래 상호가 커피나루인가? 간판은 가배 나루인데?
여전한 까페
여전히 스타벅스가 있는 여전히 큰 빌딩 뒤편에
여전히 잘 있는 까페
이제 보니 포인세티아 화분도 있었구나
창밖에 고양이 한 마리가 있는 풍경은 여전하다
예전에 그 고양인가?
예전에 그 고양이가 아닌가?
드립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입이 긴 주전자.
드립 포트를 그린 그림.
한 줄로 그릴 수 있을 것인가. 그럴 순 없겠구나
오랜만에 마셔보는 여전한 가배나루 라떼.
그득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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