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안의 모래가 다 아래로 떨어졌다.
이제 캐모마일 찻잎을 눌러줄 시간
커피나무가지 맛이 이럴까 싶다
매력 있는 짐바브웨 AA.
우간다커피가 밸런스 면에서 조금 더 점수가 높다고 한다.
부드럽다기보다는 매끈하게 넘어가는 커피
끝맛이 상당히 깔끔하고, 뭔가 특별한 느낌을 주는 향기가 남는다.
꽃향기나 살짝 달큰한 느낌은 아닌 쌉쓰름함이다.
(멋있는 사자 세실이 있었던 짐바브웨는 남아공 위에 있는 나라다. 커피벨트에 속하는지도 몰랐는데. 매력적인 커피를 맛보게 되어서 좋았다.)
포크 1개는 B씨에게 주었다.
진하고 맛있는 브라우니를 1도 안 나눠 먹는 야박한 사이가 아니다.
드립커피 다마시고 리필해달라 부탁하니 크레마 예쁜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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