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행사에 기양과 함께 참가했다.
책 읽은 후에 하는, 캘리그래피 원데이 클래스 참가
부끄러움과 수줍음이 많은 여린 성격 탓에(웃지 뫄!)
우린 발표 안 하려고 느지막히 들어갔다.
왠지 독서 소감 발표가 다 끝난 것 같은데?!
는 나의 기대 혹은 착각
순서상 바로 발표해야 하는 불상사 발생.
우린 당황하지 않은 척
자연스럽게
발표했다.
고 쓴다.
맘에 드는 구절을 골라 글씨를 써 보고, 압화로 꾸며 보는 매우 간단한 과정.
두 시간을 꽉꽉 채워 연습하고 썼다.
감각있는 서울 주부의 첫 작품.
썽생님이 아주 잘한다고 칭찬을 거듭한 작품.
연습한 거 외에 다른 글을 쓰면 망칠까봐 꽃만 붙였다.
근데 우리 둘 다 최진석 씨의 책을 읽고는, 그 안에 도덕경 인용구절을 선택했네.
저자에게 미야나다
액자에 끼웠다.
모나미 붓펜으로 쓴 글씨.
압화는 예쁜 게 많았지만 당분간 욕심내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초성에 꽃꽂았다
'캘리그래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시간-공책 만들기 (0) | 2014.08.27 |
---|---|
평화는 정의의 결과 (0) | 2014.08.26 |
붓펜으로 책갈피 만들기 (0) | 2014.08.20 |
광복절, 진짜들의 풍경 (0) | 2014.08.15 |
부채 위에 작은 시 (0) | 2014.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