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글 퍼즐은 한국 출판사들이 워낙 잘 만들어서(색감, 구성) 출시하기 때문에, 코러블 블럭은 너무 휑해 보일 수 있다.
사진도 없고 블럭이 네 개밖에 안 되어서 1~2 음절만 만들 수 있는 것은 뭔가 풍성하지 않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다.(한 글자씩 하나하나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수 있지만.)
그러나 모던하다.
어린이 용품하면 생각나는 모든 알록달록과는 거리가 멀다.
기존 한글 퍼즐과 다른 느낌이어서 오히려 호기심을 갖는 것 같았다.
작은 손에 꽉 차는 나무 블럭 느낌이 괜찮다.
블럭이 조합되었을 때 얼핏 글자로 안 보이는 것도 좋다.(왜냐면 연필을 쥐어주거나 글자를 보여주면, 공부시킨다는 느낌에 너무 안 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
한글을 알거나, 어휘를 좀 아는 어린이라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작은 종이 상자에,
블럭과 블럭 트레이가 들어 있다.
네모진 블럭은 묘하게 뒤뚱거리는 느낌이 있다. 선이 굵은 느낌 때문에 그런 걸지도 모른다.
심하게 꺼끌거리지는 않지만, 예상대로 모서리가 좀 날카로운듯한 느낌은 걱정이 된다.
자, 시작
품위 있는 낱말로 시작.
오~ 좋은데
꿋이에요. 꿋, 꿋
얘야. 하지만 이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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