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크한 소나무
나도 9:1 가르마 해볼까. 아 저건 완전 넘김인가.
벚꽃 많이 피었을 때는 참 예뻤겠다 싶다.
자락길 따라 걸으면서 벚꽃잎 떨어진 나무들이 많이 보였다.
쉽게 보기 어려운 색감.
지나가는 여성들의 발길을 세우는 자태
엄훠, 어머, 엄머, 어뭐~
이게 뭐야 머야 뭐야~
지나가듯 으쓱하며 야생 철쭉이에요 이게 하며 알려주시는 한 아주머니
감사합니당
안산 자락길을 따라 걷다보면 아직도 벚꽃이 만개한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아, 날씨도 풀렸으니 슬슬 운동해야 하는데... ...
바람이 불어오는데 꽃잎이 촤르르 날린다.
길 잃은 꽃잎 하나
길 잃은 꽃잎 하나 더
어쩐지 가방이 무겁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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