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오페라가 가진 힘이 압도적이어서 푸치니 오페라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라 보엠'을 보니 어? '외투'를 보는데 어어? 멋지네. 아 그래 시가 노래였지. 노래가 시였지.
푸치니의 오페라를 세 개밖에 안 봤지만 대체로 구성이 유연하다는 느낌이 있다. 소재가 더 대중적이어서인가? 심리묘사를 더 구현해내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서울시 오페라단의 공연에서는 배경이 중국 아닌 미래 도시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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