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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instant

안 닮았는데 똑같은 초상화 더보기
내 맘이 그 맘이에여 누군가 먼저 오만과 편견을 검색했다. ㅎㅎ 더보기
죽따 사란네 긴장을 너무 했는지 속이 안 좋아서 식도 한 번 열고 진정했다. 나중에 갱차나여? 묻는 젠틀 중딩 어 갱차나. 어유 죽다 살았네 그럼 갱차는 게 아니자나여 (걱정하는 모습이 넘나 감동적인 것) 다른 중딩 쌤 술마셔서 아야야 해써여? 아야야에 빵 터졌다. 더보기
기형도는 너의 것 이기성 씨가 진행하는 시 특강에 못 갈 뻔 했다. 황인숙 기형도 편이었는데 신청자가 급 많았다. 평소에 가던 나는 대기 순번 등록했고 갈 수 있있다. 그러면 노쇼는 말아야지. 왜 안 옴?(불특정다수에게 주어진 기회인데 침 발라놓고 머하는 거임) 이기성 씨는 지적인 분이어서 저급할 수 있는 뒷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황인숙의 감각적이고 상승하는 분위기와 달리 기형도의 시는 하강의 이미지가 주된 것이 아닌가. 다만 둘은 80년대를 살아낸 외로움을 드러냈다고 해석을 했다. 어느 아주머니는 눙무를 훔치는데 이것은 너무나 시적인 상황이다. 더보기
헬카페 헬라떼 헬카페 헬카페의 꽃 헬카페의 마른 꽃 헬라떼를 주문했다. 손님의 테이블로 바리스타가 직접 와서, 유리잔에 담긴 에스프레소 샷에 스팀밀크를 부어 준다. 한 모금 꼭 마시라고 한다. 텍스처를 느껴 보라는 의도. 한입만! 반짝반짝히며 사라지는 방울들 맛있는 거품과 라떼를 즐길 수 있었다. 더보기
아라썽♥ 더보기
앞뒤가 다르지 않아 더보기
비에 잠긴 바닥 비에 잠긴 돌 비에 잠긴 자갈 비에 잠긴 낙엽 비에 잠긴 물 더보기
더더애 https://youtu.be/RqcoEonwJns 더보기
아직도 예쁘다 시든 꽃은 버리고 포장지도 정리해서 더 간단한 형태로 리폼했다. 꽃다발 만든 지 열흘째인데 아직 상태가 괜찮다. 더보기